The entire space is enveloped by a cascade of steep, dark wooden curves on the walls, contrasting with four large, straight masses that stack against the ceiling. To preserve the inherent feel of the materials, bold lines shape the space, and the forms are carefully crafted with minimal intervention for functional space requirements. Filling the space through functional movements, there is no excess or unnecessary area, as each element performs its role independently. Rather than being recognized as a form, Recto's Centum branch is perceived through texture, creating a intersection where the brand's pursuit of restrained aesthetics meets a tactile experience.

    쏟아질 것 같은 기울어진 짙은 우드 곡선의 벽면이 공간 전체를 휘감고, 그 앞에 그와 대비되는 커다란 직선의 덩어리 4개가 천장에 맞닿아 쌓여 있다. 재료 본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선이 굵은 면들이 공간을 구성하고 그 형태들은 기능에 필요한 공간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개입으로 형태를 잡았다. 기능에 따른 움직임으로 공간을 채워 어디 하나 과하거나 불필요한 영역은 존재하지 않고 그 자체만으로 모든 역할을 수행한다. 렉토의 공간은 형태로 인식되기 보다 질감으로 인식 되어 브랜드 렉토가 추구하는 절제된 미학을 만나게 되는 교차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