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 Fragrance Store
Client : Nonfiction
Location : Baekhyun-dong, Seongnam-si, KR
Floor area : 29.8㎡
Involvement : Concept Design, Construction
Date of completion : 2022
Photography : Han Sunghoon
Bathing :
The sacred act performed for the purpose of cleansing the body or, in a religious context, purifying the impure.
The most personal time.
A primal time for discovering oneself.
Time for health, rest, rejuvenation, and beauty.
Sculpture :
The act of carving, shaping, or molding materials to create a three-dimensional form.
The design of the main furniture in the non-fiction setting is connected by carving a bathtub. The main pieces are configured to come together as one unit, and the forms of each unit's pieces are designed differently based on their functions. To give the texture of sculpture, rough and textured marble surfaces were chosen.
The time spent shaping clay into a round form and the act of bathing, where one confronts their primal self, go hand in hand. The story of the non-fiction brand, which listens to the inner self through the medium of scent, also aligns with the essence of both acts (bathing, sculpture). Implemented as non-material but visible objects (furniture), it is hoped that the deliberate moments of discovery are expressed.
목욕 :
몸을 청결하게 하거나 종교적인 의미에서는 불결한 것을 정화하는 목적으로 하는 신성한 행위
가장 개인적인 시간
원초적인 자기자신을 발견하는 시간
건강, 휴식, 충전, 아름다움을 위한 시간
조각:
재료를 깎고 새기거나 빚어서 입체 형상을 만듦
조각을 하는 행위와 목욕을 하는 행위를 연결 지어 욕조를 조각하는 설정으로, 논픽션의 메인 가구를 디자인 했다. 메인 집기는 각각의 유닛들이 모여 하나의 집기가 되도록 구성했고, 각 유닛의 집기들의 형태는 기능에 따라 다르게 디자인 되었다. 조각의 질감을 주기 위해 표면이 비교적 거칠고 질감이 느껴지는 대리석을 선택했다.
흙을 둥글게 빚는 시간, 목욕의 행위로 원초적인 자기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은 결을 같이 간다.
향을 매개로 내면을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논픽션의 브랜드의 이야기도 두 행위(목욕, 조각)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 비 물질적이지만 보여지는 오브제(가구)로 구현되어 의식적인 발견의 시간이 표현 되기 바란다.
또다른 의미에서 조각을 한다. 목욕과 찰흙을 둥글게 만든다는 것이 결이 같다고 생각했다. 김수자 작가의 관객들이 직접 찰흙을 빚고 굴리며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하게한다. 둥글게 굴려 구를 만들게 하는 행위와 목욕이라는 행위가 자기자신을 발견하는 시간과 결을 같이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